이달의추천도서

❝일터에서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열정보다 평정심이다❞ 우렁찬 알람 소리에 겨우 눈을 뜬 아침. ‘아, 출근하기 싫다’ 생각하며 한숨 쉬어본 적 있을 것이다. 그야말로 전쟁터 같은 일터의 삶.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처럼 마음을 다잡으면서 지혜롭게 살아내면 좋지 않을까? 《일하는 사람을 위한 철학》은 일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마주했을 49가지 문제 상황을 사례로 들고 《명상록》의 지혜로 해결한다. 크고 작은 위기 상황에 평온하게 대처하고 싶은 사람에게 권한다. 불안을 관리하면서 더 지혜롭게 일하는 법을 깨닫고 비로소 중심을 잡게 될 것이다. [출처: 교보문고]

❝70대 노인 운전자의 차량에 치여 10대 소녀가 죽었다❞ 「홍학의 자리」「유괴의 날」로 독자를 단숨에 사로잡은 작가 정해연의 새로운 문제작이다. 소설은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문제를 소재로 다루고 있으며, 딸을 잃은 엄마 ‘김혜정’과 사망사고를 낸 고령 운전자 ‘노균탁’의 이야기로 나뉘어 전개된다. 특수한 상황이지만 이들은 보편적인 존재로서 깊은 공감을 자아낸다. 흡입력 있고 속도감 있는 문체는 독자를 속수무책 이야기의 진공속으로 빨아들인다. 숨막히도록 섬세한 묘사로 선명하게 그려낸 일상의 비극과 인간의 본성과 도덕적 딜레마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돋보인다.   [출처: 출판사]